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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은 ‘자전거 친화도시’가 탄소중립도시의 전제조건임을 인지하고, 자동차 중심의 ‘탄소 다소비’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자전거·보행·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자전거시민포럼은 흩어진 정책과 운동을 하나로 묶는 공통의 목표로 ‘자전거 친화도시 1010(텐텐)’ 비전을 제안해왔다. ‘1010’은 각각 ‘10분 생활권’과 ‘자전거 이용률 10%’를 상징한다. 즉, 10분 내외의 가까운 생활권 거리는 누구나 안전하게 자전거로 이동하고, 통행의 열 번 중 한 번 이상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설정한 공동의 정책 목표이며, 포럼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세미나와 이슈페이퍼 발간을 통해 자전거 정책이 교통, 도시계획, 환경보건, 산업, 교육 등 여러 분야와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내고, 자전거 단체·전문가·정책결정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효과적인 정보 교환과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자 한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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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 11. 11.(화) 16:20~18:00
장소 :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라제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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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정책은 수요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용자들이 조직되지 못해 정책적 힘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과 권리 주장을 어떻게 집단적인 목소리로 엮어내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대중적인 운동으로 확장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자전거시민포럼은 기획세션을 통해 크리티컬 매스와 같은 자발적 실천을 통해 시민 주도의 자전거 운동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중심의 정책 논의에 더하여, 실천자 중심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형성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회 : 정예름 숲과나눔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 자전거시민포럼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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